3D펜으로 만든 포켓몬 루기아 (05 18 쇼츠 영상 추가)
안녕하세요. 불곰마루입니다.
루기아 쇼츠 영상을 업데이트 했습니다.
많은 시청 바랍니다!!
https://www.youtube.com/shorts/Y-7v1G_OGjs

루기아 제작 영상을 업데이트 했습니다.
많은 시청 바랍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Rv_WojaTU90&lc=UgyXU5y2lhhOdOFSPvl4AaABAg

이번에 만들 포켓몬은 루기아입니다.
포켓몬고 레이드에서 만나는 루기아는 방어가 너무 높아서 꽤나 많은 인원이 붙어야 잡을 수 있는 포켓몬입니다.
날개가 손같이 생긴것도 특징이죠.
일단 선을 따줬습니다.
앞뒤로도 길고, 옆으로도 길어서 그려놓고나니 저런 모양이 되네요.
머리와 몸통까지 만들어줬습니다.
이번엔 필라멘트를 바꿔봤습니다.
기존에 쓰던 우드도 괜찮은데, 가공성이 좋은 PLA가 있다고 해서 구매를 해봤네요.
근데 이게 녹는점이 높아서 뉴펜톡으로는 작업이 잘 안되더군요...
그래서 일단 전에 쓰던 RP800A로 작업하느라, 진도가 좀 느립니다...
게다가 뉴펜톡은 A/S를 받았는데도 개선이 거의 안돼서 다시 A/S를 보내느라 루기아는 끝까지 RP800A로 작업할거 같네요.
우여곡절끝에 여기까지 작업했습니다
몸통과 날개는 인두로 어느정도 다듬고 사포질을 해봤는데
PLA보다는 쬐금 다듬기 좋지만, 아직까지는 우드가 좀 더 좋은거 같습니다.
일단 1킬로를 샀으니 어느정도 사용해보면서 좀 익숙해져봐야겠네요.
몸체를 열심히 다듬고, 다리를 만들어줬습니다.
다듬는게 아직 익숙하지 않아서 죽자고 사포질을 했는데, 이게 아무래도 우드랑은 성질이 좀 다르다보니, 다듬는 방법도 조금 다른거 같습니다.
살짝 감을 잡은거 같으니, 점점 익숙해지겠죠.
꼬리 끝에 뾰족한 부분과 등짝에 있는 부품들도 만들어줬습니다.
치아같이 뾰족하게 만들어서 구멍뚫고 꼽아넣은 다음 슬슬 다듬어줬습니다.
다리도 인두로 다듬어준 상태네요.
이제 또 전동공구로 다듬고 열심히 사포질 해줘야겠습니다.
그동안 열심히 다듬어둔 날개를 붙여줬습니다.
일단 고정하고 몸통과 날개 주변에 살을 좀 더 붙여줬습니다.
이제 열심히 다듬어야겠네요.
날개랑 몸통 연결부는 다듬어줬고, 눈 주변에 있는 부품도 만들어줬습니다.
얇은 팁으로 라인도 그어줬는데, 재료가 단단하다보니, 라인도 진하게 안들어가네요...
라인은 연해도 구분만 되면 되니까 상관은 없을거 같네요.
열심히 다듬고 프라이머를 뿌려줬습니다.
프라이머를 뿌리면 그동안 잘 안보이던 흠집들이 잘 보여서 더 열심히 다듬게 됩니다.....
전체적으로 흰색이라 화이트 프라이머를 뿌리고 좀 쉽게 도색 할려고 했는데, 이것도 프라이머라 뿌리고 나니까 자잘한 흡집이 적나라하게 보여서 땜빵하고 열심히 사포질 해줬습니다.
이럴거면 뭐하러 화이트 프라이머를 뿌린건지....
그래도 흰색 베이스에 칠하는게 쬐금 더 편하기는 하네요.
도색하는 동안은 사진 찍기 힘들어서 정신차려보면 도색이 끝나있네요...
그래도 배경지 깔기 전에 한장 찍어봤습니다.
그럼 완성사진 보시죠.
날아다니는 애들은 디스플레이 하기가 좀 애매하긴 하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