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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펜으로 만든 포켓몬 망나뇽 (06 08 쇼츠 영상 추가)

완성작

by 불곰마루 2023. 6. 8.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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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불곰마루입니다.

 

망나뇽 쇼츠 영상을 업데이트 했습니다.

많은 시청 바랍니다!!

 

 

https://www.youtube.com/shorts/fr-SmNNCWxo

망나뇽 제작 영상을 업데이트 했습니다.

많은 시청 바랍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JxJuFTNk6O4 

 

 

이번에 만들 포켓몬은 망나뇽입니다.

1세대 600족으로 유명한 포켓몬이죠.

포켓몬고에서도 예전에 체육관이 개편되기 전에 단골 체육관 지킴이였습니다.

저도 미뇽 잡겠다고 하천쪽으로 돌아다녔던 기억이 나네요.

 

 

포켓몬고의 스샷을 참고로 적당한 사이즈로 선을 따줍니다.

적당한 크기로 선을 딴거 같은데, 만들다보니 생각보다 조금 큰거 같네요.

만들기 어렵지 않으면 큰게 멋있으니 이대로 갑니다.

 

 

몸통을 세로로 절반으로 나눠서 반반씩 만들어줍니다.

요즘 즐겨쓰는 방법인데, 이거보다 속에 심재를 넣어서 형태를 잡는게 나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문득 드네요.

 

 

꼬리랑 가슴쪽의 볼륨이 차이가 커서, 일단 꼬리쪽을 붙여서 두께를 확보하고, 가슴쪽을 적당한 넓이로 간격을 확보한 후에 연결해서 면을 채워줬습니다.

얼굴은 보통 만드는대로 정면과 측면을 만들어서 합친 다음에 모양을 잡고 면을 채워줬습니다.

 

 

적당한 각도로 얼굴을 고정하고 목부분을 채워줍니다.

이리저리 돌려가면서 볼륨이 부족한 부분에 살을 붙여줍니다.

 

 

이쯤에서 한번 싹 다듬어줍니다.

우드버닝툴로 일단 다듬고, 울퉁불퉁한 부분은 전동공구로 깍아준 다음 사포로 마무리를 해줍니다.

다듬다 모자란 부분이 있으면 더 채워넣고, 튀어나온 부분이 있으면 더 깍아줍니다.

 

 

가슴에 라인 들어갈 자리를 확보해놓고 다리를 만들어붙여줍니다.

일단 발바닥을 만들고, 다리를 만들어서 발바닥이랑 연결한 다음 몸통에 붙이고 빈 부분을 채워줍니다.

 

 

다리는 한번 다듬은 다음에 부족한 부분에 더 채워줬고, 팔은 따로 만들어서 다듬어줬습니다.

 

 

날개는 적당한 모양으로 두껍게 만들어주고, 다리미로 눌러서 판 부품을 만들어줍니다.

이후에 외각선을 눌러서 정리하고, 면에서 부족한 부분은 채워서 다시 다듬어줍니다.

 

 

팔다리와 날개를 적당히 다듬어줬습니다.

이제 팔을 연결하고, 날개에는 디테일을 넣어서 등에 고정해주면 될거 같습니다.

 

 

날개에 디테일을 넣어주고 슬쩍 다듬어줬습니다.

열을 살짝 가해서 자연스럽게 휘어줬고요.

 

 

눈과 배에 라인을 넣어줬습니다.

손톱과 발톱의 경계도 표시해줬네요.

이번에는 패널라인 엑센트를 사용할 생각이라, 라인을 또렷하고 깨끗하게 넣을려고 열심히 했습니다.

 

 

머리에 더듬이같은 부품도 만들어주고, 날개도 몸통에 붙여줬습니다.

날개가 좌우가 맞질 않아서 몸통에 고정하면서 대칭도 맞춰줬습니다.

 

 

프라이머를 뿌리고, 자잘한 흠집을 때워준 상태입니다.

이쯤 작업했으면 자잘한 흠집은 순간접착제로 때워줍니다.

톡 찍어 바르고 경화제 뿌려주면 30초쯤 후에는 사포질이 가능합니다.

그럼 또 열심히 사포질 해주면 됩니다.

 

 

땜빵도 다 했고, 전체적으로 고운 사포로 매끈하게 처리했습니다.

이제 도색에 들어갑니다.

기본 도색은 아크릴 칼라를 사용했고, 붓자국이 남지 않도록 스폰지를 사용했는데, 그랬더니 스폰지 두드린 자국이 남더군요...

그래도 붓자국보다는 나은거 같아서 요즘은 붓과 스폰지를 같이 쓰고 있습니다.

라인은 패널라인 엑센트를 쓰고, 라이터 기름으로 닦아냈습니다.

 

그럼 완성 사진 보시죠.

 

 

이상 망나뇽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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